앨범 정보

등장과 동시에 런던 일렉트로닉신을 뒤흔든 강력한 존재감! 천재적인 센스와 감각으로 묘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프로듀서, 'Brassica' 의 정규앨범! [Man Is Deaf]!

'Brassica (브라지카, 본명: Michael Anthony Wright)' 는 딱히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독특하고 신선한 사운드를 천재적인 센스와 감각으로 만들어내는 영국출신의 일렉트로닉 프로듀서로, 어린 시절 잉글랜드 남부의 켄트에서 프로그레시브 메탈밴드의 베이시스트로 활약하던 중 장르의 한계를 벗어나 자신만의 음악을 하고 싶은 욕구로 런던 클럽신에 뛰어들어 신스와 깊은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익스페리멘탈 프로듀서로서 발군의 재능을 펼쳐내며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디스코-펑크, 익스페리멘탈, 프로그레시브 락, 7~80년대 신스사운드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소재와 모티브를 바탕으로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재창조해내는 'Brassica' 의 사운드는 강한 중독성과 섹시한 매력으로 청자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는 매력이 있다.

본 작, [Man Is Deaf]는 'Brassica (브라지카)' 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비트와 부드러운 그루브가 잘 살아있는 정규앨범으로 레이블이나 평단에 대한 고려 없이 오로지 본인이 추구하고자 하는 음악적 세계를 그리는 데에만 몰두한 작품이다. 특히 'Brassica (브라지카)' 본인이 매우 마음에 들어한 트랙인 "Dance (Feat. Stuart Warwick)" 는 리스너의 주변을 순식간에 감염시키는 우주적이고 중독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으로, 대중성과 예술적 실험성이 아주 잘 맞물린 트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