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대호 OST
- The Soundtrackings
- 앨범 평점 4/ 26명
- 발매일 : 2016.02.17
- 발매사 : 칠리뮤직코리아
- 기획사 : J.S.E.M
스크린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가슴 먹먹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듣다, 'The Soundtrack Kings' [대호 OST]
영국 에비로드 스튜디오 전곡 녹음, '아이언 맨', '셰익스피어 인 러브', '빌리 엘리어트' 영화음악. '에릭 클랩튼', 'U2', '데이빗 보위', '마돈나', '콜드플레이', '폴 매카트니' 등 당대 팝 스타들과 음악작업을 해 온 영국출신 작곡가 겸 지휘자, 오케스트레이터 '닉 잉맥(Nick Ingman)' 참여
42곡의 선율에 담긴 대서사시 '대호(大虎)' OST
조선 최고의 포수 그리고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그 닮은 운명의 두 존재가 보여주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렸던 시대극 '대호'는 176만 여명의 관객이 본 작품이다. 139분의 긴 러닝타임 동안 주요 장면을 장식했던 음악은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으로 드리워져 있다.
'대호'를 본 관객들에게는 영화전편에 흘렀던 연주음악 및 합창곡들이 귓가에 여전히 맴돌 것이다. 한 편의 대서사시가 마치 음악에 녹아있는 듯한 경험을 가져다 주는 영화 '대호', 그 사운드트랙 앨범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조영욱' 음악감독과 '홍대성', '조혜원', '윤소라' 등 명콤비를 일구어낸 작곡가들에 의해 탄생되었다.
그들은 '최고의 우리영화음악을 만들자'라는 사명감 아래 'The Soundtrackings'란 팀을 결성, '뷰티인사이드', '내부자들' OST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대호' 사운드트랙 앨범은 음악인이라면 일생에 한 번쯤은 음악작업을 하고 싶어하는 곳, 바로 영국 런던의 에비로드 스튜디오(Abbey Road)에서 이루어졌다.
무려 42곡의 영화 속 음악을 완성시켜 OST에 수록했을 정도로 '대호'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은 우리 영화음악 역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아이언 맨', '셰익스피어 인 러브', '빌리 엘리어트', '캐리비안의 해적', '미이라', '치킨 런' 및 '마이클 잭슨'의 유작 [This Is It]에 참여했던 작곡가 겸 지휘자로 명성을 드높인 '닉 잉맨(Nick Ingman)'이 '대호' OST에 함께 했다는 점이다.
영화음악은 물론 '에릭 클랩튼', 'U2', '데이빗 보위', '마돈나', '콜드플레이', '폴 매카트니', '레이 찰스', '오아시스', '라디오헤드', '뮤즈', '스팅', '존 레전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당대 팝 아티스트들의 노래 및 앨범 작업에도 참여해 와 그래미상 후보에도 3차례 오르기도 한 '닉 잉맨', 이번 '대호' OST에서 관현악곡의 편곡을 담당하는 오케스트레이터 겸 지휘자로 최고의 영화 스코어 곡들이 탄생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대호' OST에는 가족 영화 '패딩턴'에서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던 '카디널 본 메모리얼 학교 소년 합창단(Cardinal Vaughan Memorial School Boys Choir)', 전문적으로 영화음악 작업에만 몰두하며 그 실력으로 널리 알려진 그룹 '메트로 보이시즈(Metro Voices)'가 함께 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와 스캣, 허밍을 들려주며 명품 사운드트랙 '대호' 라이너 노트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