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대구 펑크의 10대'악동'들 그때 모습 그대로 결성 5년 만에 첫 디지털 싱글을 선보이다.

4인조 록밴드 인서트코인(멤버: 전호연(보컬/기타), 신명훈(기타), 박정운(베이스), 윤재일(드럼))은 대구 펑크밴드가 멸종한 시기인 2011년에 클럽헤비에서 갑작스레 나타났다. 그 후 자신들 만에 음악성과 개성으로 펑크뿐만 아닌 락앤롤, 팝 등을 색깔을 살려 곡을 써옴으로써 고작 10대 고등학생이었던 멤버들이었지만 수많은 공연과 활동량을 선보이며 당시 선배 뮤지션들 사이에서도 그들의 윤곽은 확실히 드러났다. 후에 대구 인디음악씬의 젊은 층들의 밴드들이 많이 생겨난 것도 그들의 영향이 없지 않아 있다고 확신한다. 대구클럽헤비에서 제작한 클럽헤비 17주년기념 앨범 '17' 컴필레이션 앨범에 'I'm Fine Thank You' 라는 곡 라는 곡이 대표적이고 이후 3년이 지난 지금 인서트코인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과 믹싱을 주도한 디지털 싱글 앨범'선언'을 발매하였다.

'선언'은 짜임새있는 멜로디와 곡구성으로 학창시절 무궁무진한 꿈을 노래하고자 하였고 서브 수록곡 '와우'는 굉장히 중독성있는 후렴구와 기타리프를 중심으로 쉬지 않고 달려가는 노래이다. 그들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을 기점으로 정규앨범도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비로소 그들의 존재를 알리고 진정으로 그들의 음악이 시작된다고 '선언' 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