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뜨거운 햇살의 열기 아래, 출렁이는 파도를 타고 푸르른 바다 속에 풍덩 빠져 버리는 짜릿함

장난기 가득한 톡톡 튀는 상큼 발랄함으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Cool.
찌는 듯한 무더위를 유쾌! 상쾌! 통쾌! 한방에 날려버리는 Cool 표 음악. 올 여름은 그들의 음악만으로 충분하다.
그들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년. 15년여의 오랜 시간동안 남녀노소를 불문, 댄스그룹의 대표주자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쿨. 쿨이 없는 여름은 상상할 수 없다는 팬들의 외침에 지난 오랜 시간동안 땀과 눈물이 배인 각고의 노력 끝에 그들은 [Never Ending Story] 란 앨범으로 팬들을 다시 찾아왔다.
이재훈, 김성수, 유리 각 멤버들의 개성적인 음색에 담긴 아름다운 발라드와 새로운 편곡의 곡들로 이루어진 이번 앨범은 역시 쿨이란 느낌이 충분하리만큼 엄선된 작품만을 골라 녹음 했다. 쿨의 발랄함과 편안함을 그리워한 우리에게 이번 앨범은 정말 반가운 앨범이 될 것이다. 앨범의 타이틀곡 (작사 : 김태훈 작곡 : 위종수) “오늘 하루...” 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지친 삶을 위로하고 잠시 휴식을 갖는 건 또 다른 행복과 에너지를 준다는 위트 있는 곡으로 쉬운 멜로디와 가사가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한다.
쿨의 멤버 중 유일한 유부남 김성수는 자신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아내에게" 를 불러 자신을 선택하고 사랑해 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나타냈고 유리가 부른 “헤어지자” (작사 : 김형규 작곡 : 김형규) 라는 곡은 사랑하는 연인들의 심정을 여자의 입장에서 쓴 곡으로 유리 본연의 개성 있는 음색으로 노래를 불러 전 앨범들과 다른 분위기를 표현했다. ‘헤어지자’ 란 곡으로 유리가 이별한 여자의 입장으로 노래를 불렀다면, 리드보컬 이재훈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선택 할 수 있었던 건 이별뿐인 남자의 심정을 담은 발라드 “잘한거죠” (작사 : 김태훈 작곡 : 위종수)를 앨범에 수록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랑합니다.” 를 댄스 버젼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색다른 느낌을 받게 하는데 이번 앨범의 또 다른 보너스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도시바캉스” ,“둘만의 비밀” ,“아가씨와 건달들” 등 쿨의 느낌이 120% 표현된 곡들이 수록 되어 쿨을 그리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