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Hold On Love
- Azure Ray
- 앨범 평점 4.5/ 45명
- 발매일 : 2003.10.07
- 발매사 :
- 기획사 : 파스텔뮤직
따뜻한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가슴 아프고 로맨틱한 드림팝 마스터피스.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삽입되면서 국내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미국의 여성 듀오 아쥬어 레이(Azure Ray)의 세 번째 정규작 [Hold on Love]
우리가 익히 알고있던 인디 마스터피스부터 그 동안 놓치고 있었던 인디 걸작선들을 재발굴 하는 취지로 시작된 프로젝트가 바로 [THE GREATEST ALBUM OF ALL TIME] 시리즈이다. 영/미 인디씬을 포함한 메인스트림 팝/락 씬의 과거를 추적하면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음악씬에 미친 영향력을 되짚어 보는 중요한 자료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앞으로 월드-와이드 인디 뮤직이 나아가야 할 길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척도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본 시리즈는 우리가 아직까지도 부르고 있는 노래들, 잠시 잊고 있었지만 절대로 잊어서는 안될 노래들, 그리고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아쉽게 사라진 비운의 노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 번째 정규앨범이자 현재는 마지막 앨범으로 기록되고 있는 본 작 [Hold on Love]는 2003년 10월 7일에 공개됐으며 새들 크릭 카탈로그의 54번째 레코딩이기도 하다. 그녀들과 작업한 바 있는 크룩드 핑거의 리드 싱어인 에릭 바흐만(Eric Bachmann)이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는 화제작 [Hold on Love]에는 다양한 참여진들이 포진되어 있다. 오렌다 핑크의 남편의 동생이자 페인트의 멤버인 클락 비츨(Clark Baechle)이 드럼 프로그래밍으로, 그리고 드라이브-바이 트러커스(Drive-by Truckers), 퍼시픽 UV(Pacific UV), REM 등과 작업한 바 있는 앤디 르마스터(Andy LeMaster)가 믹싱, 엔지니어링을 도와주고 있다. 게이이기도 한 앤디 르마스터는 그녀들의 또 다른 밴드인 나우 잇츠 오버헤드의 앨범 커버 또한 작업해 줬다고 한다.
미니멀한 피아노 연주가 중심이 되는 첫 곡 [The Devil's Feet]을 시작으로 감각적인 일렉트릭 비트위로 단조의 멜로디가 깔리는 싱글 커트곡 [New Resolution], 느리고 처연한 피아노 트랙 [We Are Mice], 몽글몽글한 어쿠스틱 톤을 바탕으로 적당히 리버브+컴프레스된 보컬이 인상적인 [Look to Me], 현악파트와 전체적으로 선명한 톤을 통해 국내에도 본격적인 팬을 확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트랙 [The Drinks We Drank Last Night]등의 곡들이 앨범의 초반부를 차분하게 장식한다. 마치 닐 영(Neil Young)의 피아노 톤/멜로디를 연상시키는 [Across the Ocean], 앨범에서 가장 밝은 부분을 담고 있는 트랙인 [If You Fall] 등의 곡들이 차례로 이어지며, 곡의 브레익 부분의 한숨과 스트링 파트가 인상적인 [Sea of Doubts]에서 보여지는 스네어 롤링 부분은 마치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연상케 만들기도 한다. 9.11 테러를 모티브로 삼은 [Dragonfly], 우아한 미드템포 팝 발라드 [Nothing Like a Song], 노래 가사처럼 운전 중, 특히 한 겨울의 황량한 고속도로에서 들으면 죽일거 같은 시네마틱한 분위기의 [The White Lights Will Bend to Make Blue], 무겁고 느리고, 무엇보다도 눈물겨운 타이틀 곡 [Hold on Love]를 끝으로 본 편은 마무리 된다. 확실히 늦게 나온 만큼 풍성해 졌다. 네 곡의 보너스 트랙을 담고 있는데 [The Love of Two]와 [We Are Mice (Bleed Version)]는 [The Drinks We Drank Last Night]의 싱글 비사이드로 수록된 곡들이며, [The Drinks We Drank Last Night (live)]과 [New Resolution (TPS Mix)]은 [New Resolution]의 싱글에 수록된 트랙들이다. 만일 당신이 싱글까지 일일이 챙겨 들을만한 여력은 없지만 이들의 또 다른 곡들을 맛보고 싶다면 본 한국 판은 확실히 당신이 원하는 요소를 충족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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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삽입되면서 국내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미국의 여성 듀오 아쥬어 레이(Azure Ray)의 세 번째 정규작 [Hold on Love]
우리가 익히 알고있던 인디 마스터피스부터 그 동안 놓치고 있었던 인디 걸작선들을 재발굴 하는 취지로 시작된 프로젝트가 바로 [THE GREATEST ALBUM OF ALL TIME] 시리즈이다. 영/미 인디씬을 포함한 메인스트림 팝/락 씬의 과거를 추적하면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음악씬에 미친 영향력을 되짚어 보는 중요한 자료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앞으로 월드-와이드 인디 뮤직이 나아가야 할 길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척도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본 시리즈는 우리가 아직까지도 부르고 있는 노래들, 잠시 잊고 있었지만 절대로 잊어서는 안될 노래들, 그리고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아쉽게 사라진 비운의 노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 번째 정규앨범이자 현재는 마지막 앨범으로 기록되고 있는 본 작 [Hold on Love]는 2003년 10월 7일에 공개됐으며 새들 크릭 카탈로그의 54번째 레코딩이기도 하다. 그녀들과 작업한 바 있는 크룩드 핑거의 리드 싱어인 에릭 바흐만(Eric Bachmann)이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는 화제작 [Hold on Love]에는 다양한 참여진들이 포진되어 있다. 오렌다 핑크의 남편의 동생이자 페인트의 멤버인 클락 비츨(Clark Baechle)이 드럼 프로그래밍으로, 그리고 드라이브-바이 트러커스(Drive-by Truckers), 퍼시픽 UV(Pacific UV), REM 등과 작업한 바 있는 앤디 르마스터(Andy LeMaster)가 믹싱, 엔지니어링을 도와주고 있다. 게이이기도 한 앤디 르마스터는 그녀들의 또 다른 밴드인 나우 잇츠 오버헤드의 앨범 커버 또한 작업해 줬다고 한다.
미니멀한 피아노 연주가 중심이 되는 첫 곡 [The Devil's Feet]을 시작으로 감각적인 일렉트릭 비트위로 단조의 멜로디가 깔리는 싱글 커트곡 [New Resolution], 느리고 처연한 피아노 트랙 [We Are Mice], 몽글몽글한 어쿠스틱 톤을 바탕으로 적당히 리버브+컴프레스된 보컬이 인상적인 [Look to Me], 현악파트와 전체적으로 선명한 톤을 통해 국내에도 본격적인 팬을 확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트랙 [The Drinks We Drank Last Night]등의 곡들이 앨범의 초반부를 차분하게 장식한다. 마치 닐 영(Neil Young)의 피아노 톤/멜로디를 연상시키는 [Across the Ocean], 앨범에서 가장 밝은 부분을 담고 있는 트랙인 [If You Fall] 등의 곡들이 차례로 이어지며, 곡의 브레익 부분의 한숨과 스트링 파트가 인상적인 [Sea of Doubts]에서 보여지는 스네어 롤링 부분은 마치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연상케 만들기도 한다. 9.11 테러를 모티브로 삼은 [Dragonfly], 우아한 미드템포 팝 발라드 [Nothing Like a Song], 노래 가사처럼 운전 중, 특히 한 겨울의 황량한 고속도로에서 들으면 죽일거 같은 시네마틱한 분위기의 [The White Lights Will Bend to Make Blue], 무겁고 느리고, 무엇보다도 눈물겨운 타이틀 곡 [Hold on Love]를 끝으로 본 편은 마무리 된다. 확실히 늦게 나온 만큼 풍성해 졌다. 네 곡의 보너스 트랙을 담고 있는데 [The Love of Two]와 [We Are Mice (Bleed Version)]는 [The Drinks We Drank Last Night]의 싱글 비사이드로 수록된 곡들이며, [The Drinks We Drank Last Night (live)]과 [New Resolution (TPS Mix)]은 [New Resolution]의 싱글에 수록된 트랙들이다. 만일 당신이 싱글까지 일일이 챙겨 들을만한 여력은 없지만 이들의 또 다른 곡들을 맛보고 싶다면 본 한국 판은 확실히 당신이 원하는 요소를 충족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