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The Best
Teofilo Cha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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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5/ 8명
  • 발매일 : 2008.03.18
  • 발매사 :
  • 기획사 : 케이비트 뮤직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삽입곡 ‘Roda Vida (Rolling Life)’
2007년 10월 내한 공연을 통해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던 까부 베르드의 음유시인 ‘테오필루 샹트르’ 한국팬들을 위한 베스트 음반 발매!


테오필루 샹트르는 서아프리카의 음악 강국 카부 베르드가 배출한 재능있는 싱어이자 기타리스트, 작곡가이다. 1964년 Sao Nicolau섬에서 태어난 그는 13세 때 프랑스로 가서 기타를 독학했고 자작곡을 만들기 시작한다. 17세에는 아프리카와 포르투갈 음악을 혼합한 전통 음악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 축제부터 연주를 시작하기에 이른다. 1991년 세자리아 에보라의 히트 앨범 [Miss Perfumado]에는 프로듀서 Jose Da Silva의 요청에 의해 3곡을 만들어 수록할 수 있었다. 1995년에는 세자리아는 에밀리 쿠스투리차 감독의 영화 ‘Underground’의 삽입곡으로 테오필루의 곡들을 선택하여, 테오필루가 프랑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장에서 공연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 준다. 또한 그는 세자리아 에보라와 쿠바 출신의 피아니스트 루벤 곤잘레스(Ruben Gonzales)의 올림피아홀 공연에서 오프닝 뮤지션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테오필루는 풍부한 재즈 사운드와 브라질 음악으로부터 또한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의 감칠맛 나는 벨벳톤의 목소리, 나른하지만 듣는 이로 하여금 춤을 추게 만드는 유연한 리듬과 여름에 부는 산들 바람과 같은 멜로디가 전세계 음악 팬들을 테오필루의 노래와 연주에 열광하게 한다.
우리나라에서 발매되는 본 베스트 앨범은 기존의 발매작 [Di Alma] [Rodatempo] [Azulando] 앨범의 대표적인 14곡만을 엄선 한국 팬들을 위한 기념비적인 음반으로 발매하게 되었다. 특히 국내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에 등장하여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던 Roda Vida (Rolling Life)가 드디어 국내 음악 팬들에게 라이센스 음반으로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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