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수집
김동희
앱에서 듣기
  • 앨범 평점 4.5/ 134명
  • 발매일 : 2009.02.12
  • 발매사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스타코아 엔터테인먼트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다.”
그녀만의 독특한 감성과 진한 보이스로 재 해석한 리메이크 앨범, 김동희의 [수집(收集)]


진정성과 호소력 깊은 감성 보이스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며 가요계에 ‘실력파 여가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디바 김동희가 그녀만의 색깔로 다시 부르는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수집(收集)]을 발표했다. 타이틀 곡 ‘그댄 행복에 살텐데’는 MGR 작곡, 양재선 작사의 곡으로 2002년 가수 리즈가 불러 소리 소문 없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인기 곡이었으며, ‘요타’, 그리고 ‘노는 어린이’라는 베일에 가린 실력파 두 작곡가가 힘을 합쳐 공동 편곡을 맡을 만큼 공을 드렸다. 특히 기존의 느린 발라드 곡을 현대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다양한 미디 시퀀싱으로 파격적인 재해석을 하였으며, 여기에 김동희 의 진하고 감성적인 보이스가 덧붙여져 독특한 궁합을 이루고 있다. 또한 앨범에 수록된 ‘넌 할 수 있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역시 각각 강산에, 변진섭 이 90년대 불러서 높은 인기를 모았던 곡으로, 먼데이키즈의 [모놀로그], 김동희 [썸데이]를 작곡한 성환이 따뜻하고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편곡하여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시킨다. 특히 ‘넌 할 수 있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이 두 곡은 부산 mbc에서 시각장애인 송경태 씨의 남극 마라톤 완주 이야기를 감동적인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창사 특집 ‘빛을 향해 달리다’에 BG로 삽입되어 이슈가 되었던 곡이기도 하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 그래서 그 만큼 더 따뜻한 봄이 오리라는 믿음들. 어려운 시국으로 인해 고단하고 지친 대중들에게 김동희 의 이번 앨범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길 희망해본다.
앨범 전체 앱에서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