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Nasty Boys
Cash & Bl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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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매일 : 2008.11.25
  • 발매사 : 뮤직카로마
  • 기획사 : Etage Noir Special
Parov Stelar의 또 다른 자아 Cash Candy와 그의 영원한 뮤즈인 보컬리스트 Lilja Bloom이 함께 결성한 일렉트로닉 프로젝트 Cash & Bloom! 감각적인 댄스플로어 튠이 넘실대는 프로젝트의 첫 EP, [Nasty Boys]

Cash & Bloom은 프로듀서 Cash Candy, 그리고 보컬리스트 Lilja Bloom이 결성한 일렉트로닉 음악 프로젝트이다. Lilja Bloom은 Parov Stelar의 다수의 앨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늘 그와 함께 하고 있는 명실공히 Parov Stelar의 뮤즈라고 할만한 매력적인 음색의 보컬리스트이다. 그녀의 이름이 비교적 익숙한데 반해 Cash Candy라는 이름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겠지만 사실 그는 전혀 생소한 인물이 아니다. 아니, 오히려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누군가의 또 다른 이름이며 또 다른 자아이다. 놀랍게도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바로 Parov Stelar인 것이다! 본 프로젝트에서 Parov Stelar, 아니 Cash Candy는 Lilja와 함께 재지한 요소들을 풍부하게 담아내던 기존의 본인의 스타일과는 다소 다른 노선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좀 더 말초적이고 자극적인 사운드의 본격적인 댄스플로어 튠을 선사하고 있는 것인데 묵직한 베이스 라인과 디스토션이 잔뜩 걸린 일렉기타 사운드, 테크하우스적인 사운드는 분명 우리가 알던 Parov Stelar의 그것과는 거리가 있다.

본 작 “Nasty Boys”는 이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로 2008년에 공개되었다. 첫 곡 ‘Three Ladies’는 최근 국내 클러버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니멀한 테크/하우스 스타일의 트랙으로 분위기가 서서히 고조되면서 점차 절정으로 오르는 사운드 진행이 인상적인 클럽튠이며 이어지는 타이틀곡 ‘Nasty Boys’는 디스토션 기타와 빈티지한 신쓰 사운드, Lilja의 뇌쇄적인 보컬이 근사하게 어우러지는 복고풍의 일렉트로닉 팝 넘버이다. 역시 Lilja가 참여하고 있는 트랙인 ‘Hardcore’ 역시 테크/하우스적 성향의 댄스플로어용 튠으로 근사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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