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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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Show You Crazy
- Orientation
- 앨범 평점 5/ 1명
- 발매일 : 2010.05.10
- 발매사 : 뮤직카로마
- 기획사 : blue flame records
멀티플레이어 'Bekir Karaoglan', 'Andreas Advocado'의 월드/일렉트로닉 프로젝트
'Orientation'이 선사하는 이국적인 사운드의 2010년 최신작 [I Show You Crazy]
펑키, 라운지를 넘나드는 색다른 감각의 에스닉 사운드!
Orientation은 이스탄불 출신으로 피아노, 키보드, 바이올린, Ney(아라비안 피리) 등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동시에 사운드 디자이너이자 프로듀서이기도 한 멀티플레이어 Bekir Karaoglan과 베를린 출신의 뛰어난 기타, 퍼커션, 베이시스트인 Andreas Advocado에 의해 시작되었다. 2002년, 두 사람은 터키의 Izmir 근처에 있는 Aegeaian 해변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몇 가지 구상들의 밑그림을 그렸고, 마치 포도를 따듯 섬세하게 자신들의 계획을 실행해나갔다. 터키에서 발매한 이들의 첫 음반 'Bosporus Bridge'는 컬트적인 대우를 받게 됐는데, 독일의 영화 감독으로 2004년에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금곰상을 수상하기도 한 Fatih Akin은 자신의 영화 'Head On'과 이스탄불의 음악 씬에 대한 다큐멘터리에 이들의 음악을 사용했고, 이 밖에도 이들의 음악은 각종 영화 등에 삽입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작이었던 [9 In Istanbul, 8 In Berlin]은 터키의 전통적인 9/8박자 웨딩 음악을 적극적으로 도입, 이를 펑키나 레게, 재즈 등의 여러 음악 양식과 융합하는 독특한 시도를 통해 신선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호평 받은 바 있다.
이후 4년이 지난 2010년에 선보여지는 본 작 « I Show You Crazy »는 여전히 발칸, 중동 등의 이국적인 사운드를 현대적인 음악 문법으로 새롭게 풀어내는 이들만의 스타일이 여전한 가운데 이전보다 보다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내면서 한층 원숙해진 음악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다. 복고 펑키 소울 음악의 느낌마저 주는 레트로한 펑키 그루브와 집시 풍의 바이올린, 아라비안 피리 등이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뉘앙스의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You Think I’m Crazy ‘와 Lavent Yildirim의 퍼커션 플레이가 도드라지는 신비하고 이국적인 사운드의 라운지 튠 ‘Levent’s Dream’, 은밀하고 긴장감이 도는 듯한 사운드 디자인과 펑키하고 댄서블한 리듬섹션의 조화가 돋보이는 ‘Streets Of Berlin’ 등을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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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entation'이 선사하는 이국적인 사운드의 2010년 최신작 [I Show You Crazy]
펑키, 라운지를 넘나드는 색다른 감각의 에스닉 사운드!
Orientation은 이스탄불 출신으로 피아노, 키보드, 바이올린, Ney(아라비안 피리) 등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동시에 사운드 디자이너이자 프로듀서이기도 한 멀티플레이어 Bekir Karaoglan과 베를린 출신의 뛰어난 기타, 퍼커션, 베이시스트인 Andreas Advocado에 의해 시작되었다. 2002년, 두 사람은 터키의 Izmir 근처에 있는 Aegeaian 해변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몇 가지 구상들의 밑그림을 그렸고, 마치 포도를 따듯 섬세하게 자신들의 계획을 실행해나갔다. 터키에서 발매한 이들의 첫 음반 'Bosporus Bridge'는 컬트적인 대우를 받게 됐는데, 독일의 영화 감독으로 2004년에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금곰상을 수상하기도 한 Fatih Akin은 자신의 영화 'Head On'과 이스탄불의 음악 씬에 대한 다큐멘터리에 이들의 음악을 사용했고, 이 밖에도 이들의 음악은 각종 영화 등에 삽입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작이었던 [9 In Istanbul, 8 In Berlin]은 터키의 전통적인 9/8박자 웨딩 음악을 적극적으로 도입, 이를 펑키나 레게, 재즈 등의 여러 음악 양식과 융합하는 독특한 시도를 통해 신선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호평 받은 바 있다.
이후 4년이 지난 2010년에 선보여지는 본 작 « I Show You Crazy »는 여전히 발칸, 중동 등의 이국적인 사운드를 현대적인 음악 문법으로 새롭게 풀어내는 이들만의 스타일이 여전한 가운데 이전보다 보다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내면서 한층 원숙해진 음악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다. 복고 펑키 소울 음악의 느낌마저 주는 레트로한 펑키 그루브와 집시 풍의 바이올린, 아라비안 피리 등이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뉘앙스의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You Think I’m Crazy ‘와 Lavent Yildirim의 퍼커션 플레이가 도드라지는 신비하고 이국적인 사운드의 라운지 튠 ‘Levent’s Dream’, 은밀하고 긴장감이 도는 듯한 사운드 디자인과 펑키하고 댄서블한 리듬섹션의 조화가 돋보이는 ‘Streets Of Berlin’ 등을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