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Club Ciel
- 블루샤벳
- 앨범 평점 4.5/ 18명
- 발매일 : 2010.07.15
- 발매사 : 파이브앤컴퍼니
- 기획사 : To My Music, 모리컴퍼니
스타일리쉬 클럽음악의 진수 블루샤벳의 두 번째 작품 [Club Ciel]
지난 2007년 4월, 스타일리쉬 퓨처뮤직이라는 타이틀로 ‘Satify Me’란 곡을 들고 나왔던 혼성 3인조그룹 블루샤벳. 비트 있고 개성 넘치는 사운드와 중독강한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일렉트로니카 팝 그룹 블루샤벳이 3년만에 2집 앨범을 발표했다. 당시 전체 앨범의 프로듀싱을 담당하며, 개성 찬 트랙 메이킹을 선 보였던 리더 조성현이, 이번에는 독자적인 솔로 프로젝트로 구성해, 여러 여성 보컬리스트들을 유닛으로 조합, 전혀 새로운 블루샤벳을 만들어 내었다. 보통 통상적으로, 피처링이나 보컬리스트의 참여는 프로필이나 트랙명에 표기를 해주는 것이 정석이지만, 블루샤벳은 모든 보컬리스트들의 정보를 숨겼다. 과연 어떤 보컬리스트들이 참여 했고,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 베일에 쌓여있는 것. 이와 같이 여러 유닛이 합쳐져서 새로운 블루샤벳이 만들어 졌듯이, 이번에는 조성현의 프로듀싱만 밝히고 유닛의 실체를 차근차근 하나씩 공개하겠다는 점이 신선하다.
지난 1집 앨범 이후로 적지 않은 골수 팬들을 확보한 블루샤벳은, OST, 컴필레이션 앨범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특히 “소울메이트 OST” 와 “별을따다줘 OST” “쿵야쿵야 OST” 등에서 상식적인 사운드를 뒤집는 퓨전-댄스 음악을 선보였으며, “치카로카 컴필레이션” “공일오비 파이날 판타지”등에서 세련되고 감각적인 일렉트로니카를 선보여 매니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번 [Club Ciel]은 이러한 블루샤벳의 강력한 댄스음악에 대한 의지를 집대성한 작품이다. 타이틀곡 Move Your Body는 블루샤벳이 설계한 댄스음악의 완성품격이다. 오히려 가장 원초적인 댄스가 가장 트랜디하다는걸 입증해 보이려는 듯, 기본에 충실한 댄스넘버이다. 그 외에도 더운 여름날 해변가를 달리는 차 안에서 BGM으로 어울릴만한 ‘2m15s’은 블루샤벳의 정통적인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곡이다. 또한 해태제과의 ‘소년 소녀를 만나다’ 이미지송으로 사용된 시크릿 다이어리도 새로운 버전으로 실려 있어,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3년 동안 새로운 음반을 준비하면서, 오히려 정통적인 클럽음악으로 돌아간 블루샤벳. 그들이 과연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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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4월, 스타일리쉬 퓨처뮤직이라는 타이틀로 ‘Satify Me’란 곡을 들고 나왔던 혼성 3인조그룹 블루샤벳. 비트 있고 개성 넘치는 사운드와 중독강한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일렉트로니카 팝 그룹 블루샤벳이 3년만에 2집 앨범을 발표했다. 당시 전체 앨범의 프로듀싱을 담당하며, 개성 찬 트랙 메이킹을 선 보였던 리더 조성현이, 이번에는 독자적인 솔로 프로젝트로 구성해, 여러 여성 보컬리스트들을 유닛으로 조합, 전혀 새로운 블루샤벳을 만들어 내었다. 보통 통상적으로, 피처링이나 보컬리스트의 참여는 프로필이나 트랙명에 표기를 해주는 것이 정석이지만, 블루샤벳은 모든 보컬리스트들의 정보를 숨겼다. 과연 어떤 보컬리스트들이 참여 했고,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 베일에 쌓여있는 것. 이와 같이 여러 유닛이 합쳐져서 새로운 블루샤벳이 만들어 졌듯이, 이번에는 조성현의 프로듀싱만 밝히고 유닛의 실체를 차근차근 하나씩 공개하겠다는 점이 신선하다.
지난 1집 앨범 이후로 적지 않은 골수 팬들을 확보한 블루샤벳은, OST, 컴필레이션 앨범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특히 “소울메이트 OST” 와 “별을따다줘 OST” “쿵야쿵야 OST” 등에서 상식적인 사운드를 뒤집는 퓨전-댄스 음악을 선보였으며, “치카로카 컴필레이션” “공일오비 파이날 판타지”등에서 세련되고 감각적인 일렉트로니카를 선보여 매니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번 [Club Ciel]은 이러한 블루샤벳의 강력한 댄스음악에 대한 의지를 집대성한 작품이다. 타이틀곡 Move Your Body는 블루샤벳이 설계한 댄스음악의 완성품격이다. 오히려 가장 원초적인 댄스가 가장 트랜디하다는걸 입증해 보이려는 듯, 기본에 충실한 댄스넘버이다. 그 외에도 더운 여름날 해변가를 달리는 차 안에서 BGM으로 어울릴만한 ‘2m15s’은 블루샤벳의 정통적인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곡이다. 또한 해태제과의 ‘소년 소녀를 만나다’ 이미지송으로 사용된 시크릿 다이어리도 새로운 버전으로 실려 있어,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3년 동안 새로운 음반을 준비하면서, 오히려 정통적인 클럽음악으로 돌아간 블루샤벳. 그들이 과연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