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아버지 꽃
주경숙
노래마을 1집(노래마을 사람들)
앱에서 듣기
님께서 아끼시어 저마저 아끼게 된
창 가에 카네이션 그 흰 꽃을 바라보면
아~ 정녕 제 여린 마음은 님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눈물 속에 별이 와 잠기면
그 꽃은 향기를 더해
제 넋을 앗아갑니다
님에게로 앗아갑니다
펴놓은 책으로 님의 말씀이 어려
하늘을 바라보면 제 얼굴이 웁니다
눈물이 바람이 흔들려 꽃잎이 하얗게 춤추면
제 넋은 날아갑니다
너훌 너훌 날아갑니다
아홉 하늘 저 너머에 님께선 계시온지
아득히 우러르면 별이 하나 집니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