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 있는 말 한 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켜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저녁 하늘 산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위에서
나는 그대 이름 부르노라
나는 그대 이름 부르노라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 있는 말 한 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켜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저녁 하늘 산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위에서
나는 그대 이름 부르노라
나는 그대 이름 부르노라
sim620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