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북한강에서
김현성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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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내고 나니 눈물 난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날이
올 것만 같다
만나야 할 때에 서로 헤어지고
사랑해야 할 때에 서로 헤어져버린
너를 보내고 나니 꽃이 진다
사는 날까지 살아보겠다고
기다리는 날까지 기다려보겠다고
돌아갈 수 없는 저녁 강가에 서서
너를 보내고 나니 해가 진다
두 번 다시 만날 날이 없을 것 같은
강 건너 붉은 새가 말없이 사라진다

너를 보내고 나니 꽃이 진다
사는 날까지 살아보겠다고
기다리는 날까지 기다려보겠다고
돌아갈 수 없는 저녁 강가에 서서
너를 보내고 나니 해가 진다
두 번 다시 만날 날이 없을 것 같은
강 건너 붉은 새가 말없이 사라진다
강 건너 붉은 새가 말없이 사라진다

kha0626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