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번지 없는 주막
백년설
흘러간 옛가요 70년 1, 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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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그밤이 애절쿠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날짜 오시겠오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는 불같은 정이였오
귀밑머리 쓰다듬던 맹세는 길어도
못믿겠오 못믿겠오 울던 사람아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