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황성 옛터
신카나리아
흘러간 옛가요 70년 1, 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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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여 있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뤄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