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모래시계
김원중
가을이 빨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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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를 뒤집는 것처럼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내가 걸어왔던 수많은 길을 되돌아 가서
너를 아프게 했던 나에 가벼움과 가슴멍들게 했던 이별에 말
고스란히 거두워 지우련만
아~ 나는 너에게 얼마나 거칠었으며 얼마나 잔인했던가
아~ 나는 너에게 얼마나 견디기 힘든 짐이었을까
모래시계를 뒤집는 거처럼 아쉬운 옛날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저 들에 핀 강아지 풀처럼 머리 구비며 살아갈텐데
모래시계를 뒤집는 거처럼 지난간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무심히 건너왔던 그 너른 강을 다시 건너서 나를 힘들게 했던 너에 긴 울음과 그토록 추웠던 겨울 너에 절망 내 품에 고이 안아서 녹이련만
아~ 나는 너에게 얼마나 거칠었으며 얼마나 잔인했던가
아~ 나는 너에게 얼마나 견디기 힘든 짐이었을까
모래시계를 뒤집는 거처럼 아쉬운 옛날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저 들에 핀 강아지 풀처럼 머리 구비며 살아갈텐데
저 들에 핀 강아지 풀처럼 머리 구비며 살아갈텐데
저 들에 핀 강아지 풀처럼 머리 구비며 살아갈텐데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