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효녀 심청이
김부자
70 & 80 Best Song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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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미 삼백석에 제물이 되어
뱃사공 따라가는 심청이야

네가 죽어 내가 눈을 뜨면
살아 본들 얼마나 잘 살겠냐고

목이 메어 울어 울어, 어이
심봉사가 가엾구나
사공 따라 떠나가는
효녀 심청이야

인당수 푸른 물에 몸을 던지고
연화에 잠이 들은 심청이야

네가 죽어 내가 눈을 뜨면
살아 본들 얼마나 잘 살겠냐고

흐느끼며 울어 울어 어이
심봉사가 가엾구나
불쌍한 심청이 데려다 주오
효녀 심청이야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