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그대라면 (Inst.)
루브,랑연
그대라면
앱에서 듣기
하나 둘 셋 넷
어디쯤일까 혼자가 익숙해져
하루 또 하루 일년
언제부턴가 습관처럼
닫혀진 내 맘 속 빈자리
망가진 추억 속
시린 단어로
남겨진 내 이야기
남아있던 온기조차
모조리 빼앗아 가듯
빠져나가던 숨
살며시 감싸며 다가와
차갑게 쌓인 눈 위에 꽃잎이
어디에서 왔는지
그 고요함이 날
돌돌돌 사뿐히 내려 앉으면
어두운 물가 위로
흐르는 따스함
어디론가 날 데려가
다시 하나 둘 셋
어디쯤 일까 또 다시 나
여기서 멍하니 서 있어
마지막 사랑인 듯
속삭임이 반복될 까 두려워
숨 쉬는 법을 잊은
바보가 되는 시간 올까봐
차갑게 쌓인 눈 위에
꽃잎이 어디에서 왔는지
그 고요함이 날
돌돌돌 사뿐히 내려 앉으면
어두운 물가 위로 흐르는
온기에 매달려 어디론가
어디쯤 인가 모를
나 여기 서있어
차갑게 쌓인 하얀 눈 위에
다가온 그대 나
어디에서 왔는지
그 고요함이 날 살며시
다가와 감싸 안으면
어느새 내 맘속 가득히
차오르는 그대의 따스한 온기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