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동녘의 샛별이 밝게 빛날 때
마침내 싯달태자 크게 깨치니
칠보로 피어난 보리수 아래
눈부신 광명이 우주를 밝혀
보아라 저 하늘에 꽃비 내리고
이 땅이 천둥처럼 크게 울리네
아직 일어나지 않았던 도 열리고
진리의 등불이 어둠 밝히니
자비로운 감로수 고루 내리네
눈 있는 자는 보아라 저 눈부신 광명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진리의 말씀
삼독에 찌든 중생 고해 건너네
하늘사람 땅의 사람 모든 중생이
붓다의 보좌 앞에 예배 드리네
하늘사람 땅의 사람 모든 중생이
붓다의 보좌 앞에 예배 드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