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아버지의 여름날
- 이미성
- 이종록 가곡 Vol.32
어둠을 한가득 지게에 담아지고 풀숲에 내려앉은 이슬을 헤치시며
밭으로 나가셨던 말없는 아버지는 뙤약볕 아래서 허리한번 못펴시고
막걸리 한사발로 허기를 달래시며 밭고랑 고르고 진종일 땀을 흘렸다
저녁노을 산허리 휘감아 돌아갈 즈음 아버지는 지게에다 별을 한가득
주워 담고서야 집으로 돌아 오셨다 집으로 돌아가는 아버지 밀짚모자엔
탐스런 산딸기가 가득 담겨 있었다 아버지 사랑도 가득가득 담겨 있었다
밭으로 나가셨던 말없는 아버지는 뙤약볕 아래서 허리한번 못펴시고
막걸리 한사발로 허기를 달래시며 밭고랑 고르고 진종일 땀을 흘렸다
저녁노을 산허리 휘감아 돌아갈 즈음 아버지는 지게에다 별을 한가득
주워 담고서야 집으로 돌아 오셨다 집으로 돌아가는 아버지 밀짚모자엔
탐스런 산딸기가 가득 담겨 있었다 아버지 사랑도 가득가득 담겨 있었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