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쓰다 (Xeuda)
작은물 컴필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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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켜쥔 두 손은
나를 놓지 않으려는 듯
지금 순간의 불꽃을
잊지 않으려는 듯
뜨거운 손끝이 나의 날선
몸 끝에 닿으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댕강 잘려버려
단단한 아귀에 나는 그만
녹아버리고 말아
투박한 기계음 소리 맞춰
내 호흡도 가빠져

뜨거운 손끝이 나의 날선
몸 끝에 닿으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댕강 잘려버려
단단한 아귀에 나는 그만
녹아버리고 말아
투박한 기계음 소리 맞춰
내 호흡도 가빠져

그에게 주조된 나는
사유를 할 수 없어
이미 그의 손길을
알아버리고 말았거든
이미 그의 손길을
알아버리고 말았거든
이미 그의 손길을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