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두류산 깊은 골 저 물이
핏물인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상수리 잎의 흔들림이
못 다한 넋의 한 풀이
춤인 줄은 더욱 몰랐습니다
뒷산 두견 새 울음은
무슨 사연일까요
그 날 고랑포를
건너가신 님은 백발에도
돌아오지 않아
이별보다 슬픈 분단
이별보다 슬픈 분단
그 날 이별 아리랑은
열두 굽이였지만
오늘 분단 아리랑은 천 굽이런가
청사초롱에 불 밝혀라
임 맞으러 가자
청사초롱에 불 밝혀라
임 맞으러 가자
뒷산 두견 새 울음은
무슨 사연일까요
그 날 고랑포를
건너가신 님은 백발에도
돌아오지 않아
이별보다 슬픈 분단
이별보다 슬픈 분단
그 날 이별 아리랑은
열두 굽이였지만
오늘 분단 아리랑은 천 굽이런가
청사초롱에 불 밝혀라
임 맞으러 가자
청사초롱에 불 밝혀라
임 맞으러 가자
청사초롱에 불 밝혀라
임 맞으러 가자
청사초롱에 불 밝혀라
임 맞으러 가자
흥흥흥흥흥 흥흥흥흥흥
흥흥흥흥흥 흥흥흥흥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