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퐁당퐁당
- 정예원 (YEWON)
- 月見草 : 밤에 피는 꽃
돌을 멀리멀리 퐁당 던질게요
부디 물결의 표정을 읽어줘요
아직 정하지 못한 색
위로 덧입혀진 계절에
나는 자꾸 엉망이야
정말 가만히 있을래
다짐해봤지만
이내 다시 소란해질 뿐이야
쉿 깊은 곳에 가야 해
나는 정답을 쓸 힘이 없어
멍하니 물음표를 받는
일도 이제 하는 수가 없어
돌을 멀리멀리 퐁당 던질게요
부디 물결의 표정을 읽어줘요
저기 아래로 아래로 가라앉을 때요
날 봐줘요 잡아줘요
이 흙이 좀 걷혀야
네가 날 다시 주워줄 텐데
아 가라앉지 않는 밤
쉽지 않은 맘을 간직한 채
돌을 멀리멀리 퐁당 던질게요
부디 물결의 표정을 읽어줘요
저기 아래로 아래로 가라앉을 때요
날 봐줘요 말해줘요
수고했다고
저 자잘한 흙이 덮여
내 깊이를 알 수 없게 했네
난 단잠에 빠질래
내일은 바람이 좀 잦아들길
돌을 멀리멀리 퐁당 던질게요
물에 비친 너의 얼굴은 웃어줘요
부디 물결의 표정을 읽어줘요
아직 정하지 못한 색
위로 덧입혀진 계절에
나는 자꾸 엉망이야
정말 가만히 있을래
다짐해봤지만
이내 다시 소란해질 뿐이야
쉿 깊은 곳에 가야 해
나는 정답을 쓸 힘이 없어
멍하니 물음표를 받는
일도 이제 하는 수가 없어
돌을 멀리멀리 퐁당 던질게요
부디 물결의 표정을 읽어줘요
저기 아래로 아래로 가라앉을 때요
날 봐줘요 잡아줘요
이 흙이 좀 걷혀야
네가 날 다시 주워줄 텐데
아 가라앉지 않는 밤
쉽지 않은 맘을 간직한 채
돌을 멀리멀리 퐁당 던질게요
부디 물결의 표정을 읽어줘요
저기 아래로 아래로 가라앉을 때요
날 봐줘요 말해줘요
수고했다고
저 자잘한 흙이 덮여
내 깊이를 알 수 없게 했네
난 단잠에 빠질래
내일은 바람이 좀 잦아들길
돌을 멀리멀리 퐁당 던질게요
물에 비친 너의 얼굴은 웃어줘요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