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꽃담길
화담
신촌에비뉴13집-추계예대 실용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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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두발 멀어져 가네
추억을 안고서
꽃이지는 깊은 그늘에 그댈 맡겨두오
흘러 흘러 시간은 가고
슬픔이 더 차올라
그대가 없는 나
이곳에 외로이 서있네
맘이 아파 잠시 쉬어가면
그대가 보이죠
짙어진 눈물자욱 사이로
애써 웃음을 짓죠
어디론가 흘러가는 널
차마 붙잡지 못하고
달빛만이 비추던 호수 속에
그대가 아른거리네
맘이 아파 잠시 쉬어가면
그대가 보이죠
불러도 대답 없는 그대가
어찌나 미운건지
하늘이 내려준 인연들이
여기까지기에
하지만 우리 약속 잊지 말아줘
다시 만날 때까지
한발 두발 멀어져 가네
추억을 안고서
아득히 멀어져 있는 널 보며
안녕 안녕 안녕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