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파도
노갈
제 6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앱에서 듣기
끝없이 떠 밀려오던 파도
바람의 파도
물살로 어루만지던 파도
그대로의 나도
거대한 바다를 품은 끝이 없는 노래
온 종일 날던 새들의 안식이 되고
더러운 내 몸과 마음
씻어내어 주던 파도
알아차리지 못해 아파도
사람들의 파도
서로를 어루만지던 나도
부드러운 파도
너를 마주하고 눈을 감았다가 뜨면
흘러서 썩지 않았던 사랑을 배워
더러운 내 몸과 마음
씻어내어 주던 파도
아무도 모르게 씻어주던데
아무런 말없이 더러운 날
씻겨주었네 에 헤
아무도 모르게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