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통고국내문 (Narr. 박영수)
쏘머즈,스테파니 (STEPHANIE),지세희
통고국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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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랏따 다라따 따랏두
아 죽고 사는 것은 하늘에 달렸으니
나라가 회복되면
죽어도 오히려 사는 것이요
나라가 회복되지
못하면 살아도 죽은 것이다
통고국내문
통고국내문
통고국내문
통고국내문
우리는 차라리 자진하여 죽을지언정
맹세코 일본의 노예는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차라리 자진하여 죽을지언정
맹세코 일본의 노예는 되지 않을 것이다
이날이 무슨 날인가
서울을 비롯해 밖으로
이름 있는 도시와
큰 항구 깊은 산골 외진 마을
혈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
환호하고 춤추는 자 없으니 하늘의 뜻
화를 내린 것을 뉘우치고 단결하네
원컨대 지금부터 군 郡 에서
향 鄕 에서 동 洞 에 이르기까지
독립의 깃발을 세워 종노릇 하지 않겠단
우리의 뜻
그리고 다시 만국의 회의에 글을 보내어
우리의 실정과 소원을 알게 함으로써
공평한 여론이 널리 펼쳐지게
한다면 천만다행
통고국내문
통고국내문
통고국내문
통고국내문
우리가 혀를 깨물며 분노의 눈물 흘리고
소리 없이 통곡한 지가
지금 십 년이 되었도다
천 년에 한 번 있는 기회
나라를 회복할 가망이 있는데도
우리가 어떤 사람이기에
문을 닫고 앉아만 있겠는가
우리는 울분을 못 이기며
글을 띄워 우러러 고하나니
이것은 실로 온 나라가
같은 심정일 것이다
우리는 차라리 자진하여 죽을지언정
맹세코 일본의 노예는 되지 않을 것이다
따라랏따 다라따 따랏두
아 죽고 사는 것은 하늘에 달렸으니
나라가 회복되면 죽어도
오히려 사는 것이요
나라가 회복되지 못하면
살아도 죽은 것이다
살아도 죽은 것이다
살아도 죽은 것이다
따라랏따 다라따 따랏두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