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새벽 (Inst.)
민주
원스어게인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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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오늘도 내 방을 밝히고
또 한참을 이불을 뒤척여
왜 아직도 남아있는건지
다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아직 너의 이름 떠오를 때마다
너의 사진들 지우려 할 때마다
미칠듯이 또 찾아와 나를 달래주며
왜 그 때 그 날처럼
따스하게 날 반겨주는건데
스쳐가는 너와의 기억들
다 돌이켜 생각해 볼 때면
넌 나와 참 닮아 있는데도
기다리는건 항상 나였어
이젠 너의 얼굴
그리울 때마다
머문 시간들
느껴질 때마다
미칠듯이 또 찾아와
나를 안아주며
왜 그 때 그 날처럼
따스하게 날 반겨주는건데
하루 지나면 더 네가 잊혀지길
이 밤에 끝에선 널 지울 수 있길
바라면서도 난 네가 없인 하루도
버틸 수 없을 것 같아
아직 너의 이름 떠오를 때마다
너의 사진들 지우려 할 때마다
미칠 듯이 또 찾아와 나를 달래주며
왜 그 때 그 날처럼
따스하게 날 반겨주는건데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