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흑색의 선들은
뒤엉켜 내 머리를 관통하고
거미줄처럼 짜여져
숨통을 조여온다
이 절망은 무엇이며
왜 집착하는가
내 시선 아래
미친 광란의 소리가 들린다
그게 너의 모습
거울에 비춰진 진실일 뿐
욕망을 거부하지 말고
네 시선의 권리를 찾아
전체를 무시해 찢어 버려
형상을 파괴해 버려
그 파편의 흔적도
영원히 지워버리기를
심연을 향해 치닫는
고통스러운 운명
강요당하는 침묵
분노를 잉태하고
흑백의 눈으로
피의 나날들을 외면하면서
내 슬픔의 씨앗을
욕망에 접어 날려보낸다
그건 또다른 너의 모습
욕망을 상실할 권리
거부하지 말고
네 한계를 드러내 절망해 쓰러져
이성을 거부하고
현실의 망령을 쫓아버려
그 거친 숨결의 흔적도
모두 다 지워버려라
무의식적인 폭력의
무의미한 상호 교환
상대를 바라보지만
자신을 보지 못하는
그 시선은 다른 곳을 찾아
헤매며 지쳐간다
하나의 몸짓에
스스로를 무너뜨린다
그건 또 다른 너의 모습
시선을 해체할 권리
거부하지 마 두려워 마
너와의 약속을 저버려
살아있음을 확인하며
네가 할수 있는 건
나의 광기를
영원히 숨쉬게 하는 것
뒤엉켜 내 머리를 관통하고
거미줄처럼 짜여져
숨통을 조여온다
이 절망은 무엇이며
왜 집착하는가
내 시선 아래
미친 광란의 소리가 들린다
그게 너의 모습
거울에 비춰진 진실일 뿐
욕망을 거부하지 말고
네 시선의 권리를 찾아
전체를 무시해 찢어 버려
형상을 파괴해 버려
그 파편의 흔적도
영원히 지워버리기를
심연을 향해 치닫는
고통스러운 운명
강요당하는 침묵
분노를 잉태하고
흑백의 눈으로
피의 나날들을 외면하면서
내 슬픔의 씨앗을
욕망에 접어 날려보낸다
그건 또다른 너의 모습
욕망을 상실할 권리
거부하지 말고
네 한계를 드러내 절망해 쓰러져
이성을 거부하고
현실의 망령을 쫓아버려
그 거친 숨결의 흔적도
모두 다 지워버려라
무의식적인 폭력의
무의미한 상호 교환
상대를 바라보지만
자신을 보지 못하는
그 시선은 다른 곳을 찾아
헤매며 지쳐간다
하나의 몸짓에
스스로를 무너뜨린다
그건 또 다른 너의 모습
시선을 해체할 권리
거부하지 마 두려워 마
너와의 약속을 저버려
살아있음을 확인하며
네가 할수 있는 건
나의 광기를
영원히 숨쉬게 하는 것
parkse97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