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서울 씨리(Seoul Citty)
온닷 (OnDot)
제7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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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하루 종일 누워있었고
이제는 눈물도 나오지 않아
백십에 이백 센티 싱글 침대만
나를 위로하네 초라해지네
요즘 나는 말이야 발목 늘어난 양말
자꾸 흘러내려 끝이 어디야
요즘 나는 말이야 뒤집어진 거북이
혼자서는 제자리를 찾지 못해
애증의 서울씨리 넌 너무 유혹적이야
가까이 가면 갈수록 멀어지는데
애증의 서울 씨리 내 집 마련은 하려나
친구들아 어디야 연락 못 해 미안해
저마다 지고 사는 이야기가 있고
결국엔 내 것이 제일 버겁더라
따시던 위로의 말은 하루를 못 가고
오늘이 내일 되면 다시 슬퍼지네
애증의 서울 씨리 넌 너무 유혹적이야
가까이 가면 갈수록 멀어지는데
애증의 서울 씨리 내 집 마련은 하려나
친구들아 어디야 연락 못 해 미안해
사실 나는 말이야 잘 지내냐는 말 무서워
딱히 할 말도 없고 괜찮지도 않아
사실 나는 말이야 쓰다 지우네
너는 어때 친구야 잘 지내야 해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