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가지 않은 길 (수민의 나레이션)
오연서
소중한 날의 꿈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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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든 숲 속 두 갈래 길을
다 가 보지 못할 일이 서운하여서
풀섶으로 구부러진 길을
눈 닿는 데까지
오래오래 바라 보았네
그리로 나는 갔네
똑같이 좋고 사람이 밟지 않아
수풀이 우거져 더 나을지도
모르는 다른 길을
사람이 별로 다니지 않기론
두 길은 실상 거의 같았네
오랜 세월 지난 뒤에
나 한숨 지으며 이야기하리
숲 속으로 두 길이 있어
사람이 덜 다닌 길을 갔더니
그 때문에 이렇게도 달라졌다고
yhj8392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