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푸른 달 푸른 밤
부른 소리에 기울인 사이
검은 밤의 campfire가
따뜻하게 녹여 날
휘영청 달위를 헤엄쳐
Swimming swimming
시간이 됐어
get what i want one way or another
해를 밀어 구름 개인 산 위에서
cresent cresent cresent
별 보러 갈래
cresent cresent cresent
달 보러 갈래
이번 주말에 뭐해
나랑 별 보러 갈래
그 말 들으면 당장
나는 널 보러 갈게
이번이 마지막이야
2021의 초승달 모양의 밤은
길어 그러니 먼저 가자 카페
여든까지 짊어지고 가야 할 내 버릇
바닥에 내다버린 초승달엔 니 입버릇
귀에 들어가도 좋았기에
정확히 얘기해
알아듣지를 못하니까
못 고친거거든 버릇
잘려나간 손톱같아서 좋다던
밤하늘의 빛 똑같아서 cresent
손에넣기에는 작은 내겐 높아서
잘려나간 뒤 깨달아
이제 옆으로 좀 빠져
지금 너를 보러는 못 갈 것 같아
To 2021의 밤하늘
길을 잃은 내가 올려다
보고 있는 것은
2022 베이징의 밤하늘
빼버렸어 반지 이젠 내 발이 더 빨리
걸어 벌어 내 두 다린
힘들었던 그 두 달이
다시 발판이 돼버려 버렸어 피폐
지금 상황은 비슷해
돼버린 과거라 deep 해
주머니에는 여전히 구겨진 지폐
어디 쓸 거였더라 기억도 안나 이젠
다만 같이 쓰지않을 때야
온전한 가치를
발하지 혼자 쓸거니까 keep 해
푸른 달 푸른 밤
부른 소리에 기울인 사이
검은 밤의 campfire가
따뜻하게 녹여 날
휘영청 달위를 헤엄쳐
Swimming swimming
시간이 됐어
get what i want one way or another
해를 밀어 구름 개인 산 위에서
cresent cresent cresent
별 보러 갈래
cresent cresent cresent
달 보러 갈래
걔 자존심은 내 대가리 위에서
춤추고있지
난 맞춰주기만 하면 돼 그럴수록
징징거림은 배가 돼
그 끝이 여기 바로 지금 내 앞에
대답해 걘 어때
너와의 추억을 버리기 위해
둘러멘 어깨엔
무거움보단 설렘이야 새롭기에
지금까지 고마웠고
나는 조금 힘들었어
너는 바빴잖아 매일 죽고 싶었다나
필요한 건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그런 사람
말을 들은 게 아마도
목격하기 이틀 전
그래 지나가는 바람
데이트 비용 벌기 위해
택한 편의점이
나를 바쁘게 만들었어도
굳이 어쩌면 내가 원한
결말이 이거일수도 부디
쳐다보기를 수백번 뒷산 위에
걸쳐져있는 오늘의 달은 좀 이상해
구름 뒤에 숨어있기를 반복하는듯한
모습들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지상엔
수놓았지 관측의 시선이 저기 봐
이제 별 떨어진다 그 옆에도 봐
저기도 별 떨어진다
cresent cresent cresent
별 보러 갈래
cresent cresent cresent
달 보러 갈래
cresent cresent cresent
별 보러 갈래
cresent cresent cresent
달 보러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