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성체 찬미가 (Inst.)
열일곱이다
열일곱이Day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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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디어 절하나이다
눈으로 보아 알 수 없는 하느님
두 가지 형상 안에 분명 계시오나
우러러볼수록 전혀 알 길 없기에
제 마음 오직 믿음뿐입니다
보고 맛보고 만져봐도 알 길 없고
다만 들음으로써 믿음 든든해지니
믿나이다 천주 성자의 모든 말씀
그보다 더 참된 진리 없나이다
십자가 위에서는 신성을 감추시고
여기서는 인성마저 아니 보이시나
나 신성 인성을 둘 다 믿어 고백하며
뉘우치던 저 강도의 기도
주께 올리나이다
토마스처럼 그 상처 볼 순 없어도
저의 하느님이심을 믿나이다
언제나 주님을 더욱더 믿고
바라고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의 죽음 기념하는 성사여
사람에게 생명 주는 빵이여
제 영혼 당신으로 살아가고
언제나 그 단맛을 느끼게 하소서
십자가 위에서는 신성을 감추시고
여기서는 인성마저 아니 보이시나
나 신성 인성을 둘 다 믿어 고백하며
뉘우치던 저 강도의 기도
주께 올리나이다
사랑 깊은 펠리칸 주 예수님
당신의 피로 저를 씻어 주소서
그 한 방울만으로 온 세상을
죄에서 구해내시리다
예수님 지금은 가려져 계시오나
이렇듯 애타게 간구하오니
언젠가 드러내실 주님 얼굴 마주 뵙고
주님 영광 바라보며
언제나 기뻐하게 하소서
주님 영광 바라보며
언제나 기뻐하게 하소서
아멘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