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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때부터 꼰대는 아니었다
Cr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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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차 모년모월 우렁찬 울음소리
나는야 태어났다
(얼씨구 잘났도다 얼씨구 잘났다)
어릴적 총명했고 부모말
잘만듣던 착하고 순진했던 나
(얼씨구 잘났도다 얼씨구 잘났다)
치열한 생존의 정글에서
비루한 가장의 이름으로
꿈마저 버리고 버텨왔다
나에겐 남은건 가족들뿐
어느덧 나도 중년인데
이제 충고좀 해도되지 All right
세상은 그렇게 쉽지않아
적당히 포기하면서 살아 All right
때로는 지옥같아도 손바닥
비빌줄도 알아야 먹고산다 예
(역시나 꼰대로다 역시나 꼰대야)
자존심 쓸데없다 가늘고
길게가라 그것이 처세로다
(역시나 꼰대로다 역시나 꼰대야)
비열한 경쟁의 세상에서
초라한 남자의 이름으로
자존심 버리고 달려왔다
나에게 남은건 껍데기뿐
어느덧 나도 중년인데
이제 충고좀 해도되지 All right
세상은 그렇게 쉽지않아
적당히 포기하면서 살아 All right
누군가 나를 꼰대라고해도
난 부끄럽지않아 All right
세상이 나를 바꾼거야
그렇게 시들어 가는거야 All right
한때는 나도 정말 잘나간
시절이 있었지
그때를 생각하면 오 통제라
꼰대라 놀리지마라
(꼰대라고 그대 꼰대라고 그대)
니들은 나이 안먹을거같냐
어느덧 나도 중년인데
이제 충고좀 해도되지 All right
세상은 그렇게 쉽지않아
적당히 포기하면서 살아 All right
누군가 나를 꼰대라고해도
난 부끄럽지않아 All right
세상이 나를 바꾼거야
그렇게 시들어가는거야 All right
세상이 날 니들도 늙어봐라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