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조그만 호숫가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저 멀리 흘러가는 구름 한 번 쳐다보고
생각 없이 잡혀 나온
붕어 새끼 한 마리를
고향으로 돌려보내 행복을 찾아주고
다시 한번 고개 들어 하늘을 쳐다보니
구름은 세월 타고 두둥실 떠나가네
세월은 물결 위에 춤을 추며 떠나가네
나도 아주 어렸을 적 꿈도 많이 꾸었지
울아버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든 다 들어주시고
울어머니 항상 장롱 밑에
몽둥이를 감춰두셨지
어머니가 그땐 울어머니
왜 그렇게 무서웠는지
낚싯대를 접어 들고 들길을 걸어가니
어느새 서산에는 붉게 물든 저녁노을
오늘 밤엔 꿈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보고 싶은 사람들이 찾아오면 좋을 텐데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을 텐데
나도 아주 어렸을 적 꿈도 많이 꾸었지
울아버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든 다 들어주시고
울어머니 항상 장롱 밑에
몽둥이를 감춰두셨지
어머니가 그땐 울어머니
왜 그리도 무서웠는지
한 번 간 시간들은 되돌아오질 않네
오늘따라 왜 이렇게 가슴이 먹먹할까
오늘 밤은 유난히도 별들이 반짝이네
오늘 밤엔 유난히도 별들이 반짝이네
허
저 멀리 흘러가는 구름 한 번 쳐다보고
생각 없이 잡혀 나온
붕어 새끼 한 마리를
고향으로 돌려보내 행복을 찾아주고
다시 한번 고개 들어 하늘을 쳐다보니
구름은 세월 타고 두둥실 떠나가네
세월은 물결 위에 춤을 추며 떠나가네
나도 아주 어렸을 적 꿈도 많이 꾸었지
울아버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든 다 들어주시고
울어머니 항상 장롱 밑에
몽둥이를 감춰두셨지
어머니가 그땐 울어머니
왜 그렇게 무서웠는지
낚싯대를 접어 들고 들길을 걸어가니
어느새 서산에는 붉게 물든 저녁노을
오늘 밤엔 꿈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보고 싶은 사람들이 찾아오면 좋을 텐데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을 텐데
나도 아주 어렸을 적 꿈도 많이 꾸었지
울아버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든 다 들어주시고
울어머니 항상 장롱 밑에
몽둥이를 감춰두셨지
어머니가 그땐 울어머니
왜 그리도 무서웠는지
한 번 간 시간들은 되돌아오질 않네
오늘따라 왜 이렇게 가슴이 먹먹할까
오늘 밤은 유난히도 별들이 반짝이네
오늘 밤엔 유난히도 별들이 반짝이네
허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