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열두시에 사랑을 외치다
순이네 담벼락
한 개의 달 한 개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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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밤 텅 빈
강변북로를 달려본다
라디오에서 12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들려오고
그 순간 나의 가슴은 벅차올라
나도 모르게 너의 이름을 불러본다
널 사랑해 널 사랑해
사랑이 온다 사랑이 오고 있다
꿈에 그리던 내 님이 오고 있다
내 일상이 너로 물들었고
어느 새 사랑은 또 그렇게
일상이 되고 추억이 되고
짙은 바닷물이 차오르는
길 위에 나 홀로
서 있는 꿈을 꾸고
난 그 자리에 멈춰선 채
펑펑 울고 말았지
그 순간 나의 두 손을 잡아준 너
어느 날 난 그렇게 마법에 걸렸지
널 사랑해 널 사랑해
사랑이 온다 사랑이 오고 있다
꿈에 그리던 내 님이 오고 있다
내 일상이 너로 물들었고
어느 새 사랑은 또 그렇게
일상이 되고
자꾸 커져만 가는 내 마음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
내게로 와줘 니가 필요해
사랑이 온다 사랑이 오고 있다
꿈에 그리던 내 님이 오고 있다
내 일상이 너로 물들었고
어느 새 사랑은 또 그렇게
일상이 되고 추억이 되고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