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제법 멀리 온 것 같은데
왜 난 그 자린지
정신없이 바쁘게 왔는데
달라진 건 없네
열심히만 산다고 되는 게
세상이 아니더라
욕심 없이 살려 했는데
나도 별수가 없네
우 앞만 보고 가라던 사람들은
다 어디 갔나
우 앞서가는 건지 뒤처지는지
알 수가 없잖아
돌고 돌아도 늘 제자린걸
그냥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겨
한껏 기지개를 켜고 나면
좋은 바람이 올 테니까
깊어진 발자국만큼
내 걱정도 깊어지고
후회 없이 살고 싶은데
나도 별수가 없네
우 앞만 보고 가라던 사람들은
다 어디 갔나
우 앞서가는 건지 뒤처지는지
알 수가 없잖아
어떻게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길을 걷겠어
멀리 가지 않아도 멋진 인생이라고
말해주고픈데
돌고 돌아도 늘 제자린걸
그냥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겨
한껏 기지개를 켜고 나면
좋은 바람이 올 테니까
돌고 돌아도 늘 제자린걸
그냥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겨
한껏 기지개를 켜고 나면
좋은 바람이 올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