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언제까지 언젠가는 (Feat. 파운드, 뤄기)
릴재우
릴재우는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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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에 지겹도록 써댔지 언젠가는
얼마 못 가 포기한댔지 절대다수
가만 봄 나 말고 하나둘 사라져 경쟁자들
설레발은 아니란 걸 증명해가는 중
난 계속 커가네
내 랩 침착하고도 정확해
언제까지 ‘언젠가는’ 쓸 수 없어
살아 지금을
하지마 실수 노력은 필수 방심은 금물
진짜로 들어와 돈 되는 행사가 내게
페이는 유치원 파티가 제일 짭짤했네
늘어나는 공연섭외 그럼 난 무조건 오케이
언젠가가 어제가 될 때까지 조져볼게
언젠가가 언제인가
알 수 없으니
all day night I rap and rap 수험생 같이
음악하면 고생이야
그때도 난 범생이었고
졸업하고 서울에 간 뒤
해도 늦지 않다는 조언, 받아들이고
정신 차려보니 서른, 맏아들이고
부모님 허리띠 조여, 장가들이고
시간을 뺏어가 서울은
멀쩡하게 다니던 멀쩡하지 않은 직장
때려치고 나 하고 싶다고 말했어 힙합
다음 앨범 ’합리적인 데뷔‘ 지금까지
그 언젠가를 위한 빌드업 woah
이 짓을 한 지도 5년,
그래봤자 짧아 보이것지 너는
맨날 음악 빨다가 쳐 배신 당하기는,
부지기수 보이콧해 널
가망이 보일까 그저,
머리가 번쩍일때마다 끄적거리던 앤
이제는 찐따가 아니지 밀랍 안 갇힌
내 가치는 쉽게 녹여 붙혀 니 입에
뭔 말인지 알겠냐, 가나다라마바사
꼴에거를 팔아도 점점
막막해져만 가잖아 막상
떨어질 곳이없던 난
이제 밑을 바라보니 떠있지
뭐 이게 바라던거였지 좋아 멀미
형들이 믿어주니 말야
이게 마약이지 뭐야
미안, 더는 이제,
누구에게도 밀리지않아
난 얻었고 미래, 거름이 돼
부유해 내 꿈은 이미 만땅
언제까지고 난 팔아 내 목
안 멈춰 마른기침은 계속
팔리고 있지 난 주변에서
잡았고 동아줄 이뤄내 꼭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