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멀리서 빈다
백자
가을이 좋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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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멀리서 빈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멀리서 빈다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멀리서 빈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멀리서 빈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멀리서 빈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