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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틀어둔 마주할 나의 슬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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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틀어둔 마주할 나의 슬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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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틀어둔 마주할 나의 슬픔에
금세 잊혀진 지난 축제의 계절 끝
웃어 보낸 시간들 그 의미와 낭만도

그땐 좋았을 친구라 부르던 사람
그땐 몰랐을 영원할 줄 알던 사랑
지키지 못할 약속만 매일 새로했던

그런 이야기들 쯤 모두 다
한참 뒤에나 할 줄 알았던 건
또 나의 착각이었나 봐
이제 그만 그만두자 하면
떠오르는 웃는 얼굴들에

멈춰 돌아서 다시 내딛는 발걸음
애써 따라온 내게만 느린 세상은
왜 그리 낯선 어둠의 반복이 된 건지

그런 이야기들 쯤 모두 다
한참 뒤에나 할 줄 알았던 건
또 나의 착각이었나 봐
이제 그만 그만두자 하면
떠오르는 웃는 얼굴들에

수줍게 전했던
고마웠던 사람들과 미안함까지 다 담아
말하고 다시 돌아오겠지.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