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지나온 시간에 무뎌진 손끝이
어둠에 삼켜져 흩어진 목소리가
여태 지켜왔던 내 맘을 흔들어놔


어느새 나혼자 있음을 느낄때
우주만한 공허가 내게 다가올때
커진 무력함이 내 몸을 멈추게 해


멍하니 부서지는 나를 향해
반짝 눈을 마주치던 너에게


가장 찬란한 별빛은 아니지만
너만은 날 볼 수 있게
얼마든 힘껏 부딪혀볼래
우리 사이를 잇게

외로운 별빛이 남기고 간
수 많은 상처도 잊게
저멀리 날 보며 웃어주는
너가 있기에


받아온 마음을 전부 품어보니
버텨온 모두를 알아가 서서히
어두운 세상을 채워가 눈부시게


멍하니 부서지는 나를 향해
반짝 눈을 마주치던 너에게


가장 찬란한 별빛은 아니지만
너만은 날 볼 수 있게
얼마든 힘껏 부딪혀볼래
우리 사이를 잇게


가장 찬란한 별빛은 아니지만
너만은 날 볼 수 있게
얼마든 힘껏 부딪혀볼래
내 모든걸 다해


외로운 별빛이 남기고 간
수 많은 상처도 잊게
저멀리 날 보며 웃어주는
너가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