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blue
청하나
SB Spac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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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넌 조금도 탁하지 않은 따뜻한 푸른색
마지막의 마지막이라도
모든 게 질릴 때쯤에 내게 와줘, blue

그저 흘러간 내 하루가 울어
잊지 못할 그런 날을 만들어 준다고 했잖아
그렇게 말하는데

오늘도 너는 이렇게나 푸르른 낮과 같아
하루 중 가장 진한 색채를 몸에 두르고
나로선 딛지 못할 아주 한가운데에서
끊임없는 울림을 만들어내고 있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난 아마도 눈에 띄지 않는 옅은 푸른색


잠시도 나는 네가 될 수 없었어
반짝이는 수면을 부러워하면서도
그 깊인 모르는 척해

오늘도 너는 이렇게나 푸르른 낮과 같아
하루 중 가장 진한 색채를 몸에 두르고
나로선 딛지 못할 아주 한가운데에서
끊임없는 울림을 만들어내고 있어


마지막의 마지막이라도
모든 게 질릴 때쯤에 내게 와줘, blue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