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어머니의 고향편지
문평일
김학송 작곡 - 제2집 (파란 손수건 / 눈물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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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촉 전깃불이 비춰주는 밤
희미한 불빛 아래 읽어보고 또 읽어
눈물에 얼룩진 어머님의 편지에
머나먼 타향에서
이 자식 죄를 빕니다
고향길 칠백리길 낮설은 타향
떠나던 새벽차에 이 아들을 쓸어안고
목메어 흐느끼던 어머님의 편지에
꿈에서 깨어나서
이제야 철이 들었소
hsuee7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