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소녀 (Girl)
신민철
음악원정대 -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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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맣고 예쁜 눈
날 바라보던 너
동그란 네 입술로
날 불러주던 너
그래 많이 웃었었지
그래 마냥 좋았었지
어린 아이처럼
나보다 작은 발로
내 옆을 걷던 너
작지만 따뜻한 손
꼭 잡고 걷던 날
이젠 가끔 그립더라
아니 자주 생각이나
걸음을 멈춘다
지난날 너를 알아서
지금 난 너만 알아서
내 세상 마지막 사랑
너라고 정했어
혹시나 지쳐서
다시 날 찾아와서
편히 안겨 쉴 수 있게
나 여기 있을게
가느란 갈색머리
날 간지럽히고
포근한 너의 숨결
날 숨쉬게하고
아직도 난 꿈을 꾸고
너무 예쁜 목소리로
매일 날 깨운다
지난날 너를 알아서
지금 난 너만 알아서
내 세상 마지막 사랑
너라고 정했어
혹시나 지쳐서
다시 날 찾아와서
편히 안겨 쉴 수 있게
나 여기 있을게
잘 지내란 너의 마지막 한마디
정말 잘 지내 걱정은 마
너도 잘 알잖아 나
울기도 잘 했잖아
너만 없으면 울보였잖아
지난날 너를 알아서
지금 난 너만 알아서
내 세상 마지막 사랑
너라고 정했어
혹시나 지쳐서
다시 날 찾아와서
편히 안겨 쉴 수 있게
나 여기 있을게
미안해 이런 나라서
보낼 수 없는 나라서
내세상 마지막 사랑
영원히 사랑해
언제나 내게와도
쉽게 찾을 수 있게
네가 사랑했던 사람
나 여기 있을게
toro0103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