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서울 야곡
전영
한국(韓國) 최고가수(最高歌手) 36인 여자가수편(女子歌手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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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때
쇼윈도 그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속에
잊지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같이 십자성같이
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때엔
찢어버린 편지에는
한숨이 흘렀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이거리에 버린 담배는
내 맘같이 그대 맘같이
꺼지지 않더라
sys777love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