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너무 아파 눈물도 나지 않던 나
주님의 옷자락이라도
만지고 싶었죠
고통과 절망의 끝에
그 분께 손 내밀 때
그 분 내게 와 말씀하셨죠
너의 믿음이 널 구원했노라
평안히 가거라
텅 빈 내 안 사랑이 필요했던 나
갈급한 내 마음 깊은 곳
채우고 싶었죠
헛된 바람 내려놓고
그 분께 잔 내밀 때
그 분 내게 와 말씀하셨죠
이제 영원히 목마르지 않으리
생수를 마셔라
주님께서 날 아름답게 하네
내 삶을 고귀하게 하시네
그 음성 닿는 곳마다
그 손길 스칠 때마다
거룩하고 순결하리
주님을 기다리리
무엇이든 잘 해야만 했었던 나
언제든 누구에게라도
인정받고 싶었죠
바쁘게 일하다 보니
그 분과 멀어질 때
그 분 내게 와 말씀하셨죠
더 좋은 것 선택하여라
내 곁에 앉아라
세상 부귀 가진 것 하나 없는 나
주님께 내 가장 귀한 것
드리고 싶었죠
눈물로 옥합 깨뜨려
그 발 아래 엎드릴 때
그 분 내게 와 말씀하셨죠
나의 복음이 증거 되는 곳에
너 기억되리라
주님께서 날 향기롭게 하네
내 삶을 보배롭게 하시네
그 음성 닿는 곳마다
그 손길 스칠 때마다
거룩하고 순결하리
주님을 기다리리
주님께서 날 아름답게 하네
내 삶을 고귀하게 하시네
그 음성 닿는 곳마다
그 손길 스칠 때마다
거룩하고 순결하리
주님의 신부가 되리
주님의 뜻 이뤄지리
주님을 기다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