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Last Scene
코나
In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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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 난 아무렇지 않아
언젠가 너의 이름도
느낌없이 지워질 날이 오기를

모든걸 그저 멈추고 싶을 때도
우리가 함께한 날이 내 마음에
아무 위로도
될 수 없기를 원했지만
너의 눈부신 웃음으로
힘이 되어 주던 많은 날
영혼을 볼 수 있던 너의 눈빛

지금쯤 그 어느 곳에서 넌
또 다른 누군가의 맘에
어떤 기쁨이 되고 있는지

지금 내곁의 새로운 그 사람은
너무나 평범하지만
누구보다 나를 사랑해
그것만으로 난 충분해
너의 눈부신 웃음으로
힘이 되어 주던 많은 날
영혼을 볼 수 있던 너의 눈빛

지금쯤 그 어느 곳에서 넌
또 다른 누군가의 맘에
어떤 기쁨이 되고 있는지

그럴게 너는 적어도 나보다는
조금 더 행복하기를 기도할게
아직도 너를 이렇게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