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특별한 하루
- 김창기
- 우린 함께 걸어가야 해
넥타이를 풀고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당신이 차려준 밥을
아이들과 맛있게 먹고
TV를 켜고
말도 안 되는 막장드라말 보고
쥐포를 구워 당신과
한잔씩 나눠 마시고
웃음을 나누고
지난 옛이야기도 나누고
서로의 피부의 따뜻함도
함께 나누고
특별함이란 하나도 없는
특별한 하루가 지나고
한 꺼풀만 벗기면
지옥이 될 수도 있고
논리로 따지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음악을 틀고 출 줄도 모르는
춤을 함께 추고
강아질 데리고 긴 산책에 나서고
웃음을 나누고
가끔 남들 흉도 나누고
서로의 피부의 느슨함에
찔끔 놀라고
특별함이란 하나도 없는
특별한 하루가 지나고
So sad so sad 이런 시간이
스쳐지나갈 것을 알기에
So sad so sad 그런 걱정에
지금 이 순간을
즐기지 못 하는 마음이
So glad so glad 날 다시 현실로 이끌어 주는
당신의 부드러운 입술
책을 덮고 아이들에게
자라고 야단을 치고
이를 닦고 당신이
씻고 나오길 기다리다가
불을 끄고 당신을
나의 품에 끌어당길 때
막내가 들어와
엄마랑 잔다고 고집을 피우고
결국엔 지고
황당한 옛날이야길 지어내고
아이의 잠든 숨소리를
함께 나누고
특별함이란 특별함이란
특별함이란 하나도 없는
특별한 하루가 지나고
So sad so sad So glad so glad
So sad so sad So glad so glad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당신이 차려준 밥을
아이들과 맛있게 먹고
TV를 켜고
말도 안 되는 막장드라말 보고
쥐포를 구워 당신과
한잔씩 나눠 마시고
웃음을 나누고
지난 옛이야기도 나누고
서로의 피부의 따뜻함도
함께 나누고
특별함이란 하나도 없는
특별한 하루가 지나고
한 꺼풀만 벗기면
지옥이 될 수도 있고
논리로 따지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음악을 틀고 출 줄도 모르는
춤을 함께 추고
강아질 데리고 긴 산책에 나서고
웃음을 나누고
가끔 남들 흉도 나누고
서로의 피부의 느슨함에
찔끔 놀라고
특별함이란 하나도 없는
특별한 하루가 지나고
So sad so sad 이런 시간이
스쳐지나갈 것을 알기에
So sad so sad 그런 걱정에
지금 이 순간을
즐기지 못 하는 마음이
So glad so glad 날 다시 현실로 이끌어 주는
당신의 부드러운 입술
책을 덮고 아이들에게
자라고 야단을 치고
이를 닦고 당신이
씻고 나오길 기다리다가
불을 끄고 당신을
나의 품에 끌어당길 때
막내가 들어와
엄마랑 잔다고 고집을 피우고
결국엔 지고
황당한 옛날이야길 지어내고
아이의 잠든 숨소리를
함께 나누고
특별함이란 특별함이란
특별함이란 하나도 없는
특별한 하루가 지나고
So sad so sad So glad so glad
So sad so sad So glad so glad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