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연자마을 아가씨
패티김
가요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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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져 흐르는 맑은 냇가에
빨간댕기 달랑이는 연자마을 아가씨
느티나무 위에서 까치가 울면
서울 가신 도련님이 행여나 왔을까
부푼 가슴 혼자서 가누지 못해
빨래손 멈추고 뒤돌아 보네
이끼가 자욱한 옹달샘가에
자주댕기 달랑이는 연자마을 아가씨
버드나무 아래서 멍멍이 짖고 가면
서울 가신 도련님이 어느새 왔을까
들뜬 가슴 남 몰래 달래지 못해
물동이 내리고 방긋이 웃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