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Internal Affairs
Pharoahe Mo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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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3.5/ 21명
  • 발매일 : 2019.11.05
  • 발매사 : 더니프뮤직
  • 기획사 : Soulspazm Records Inc.
‘Pharoache Monch’ [Internal Affairs]
 
힙합 뮤지션들로부터 존경받는 뉴욕 출신의 듀오 Organized Konfusion의 멤버인 Pharoache Monch는 파트너인 Prince Seagate와 함께 독특하고 지적인 분위기의 래핑을 하며 현지 Under Scene에서 특별한 재능을 가진 래퍼로 주목을 받았다. 2018년에는 사이먼 도미닉의 싱글 [왈]에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국내 힙합 팬들에게도 친숙한 뮤지션이다.
1991년부터 1997년까지 세 장의 앨범을 함께 녹음한 후, 두 사람은 아름다운 결별을 하였고, Monch는 그의 음악적 정체성을 완성시켜 줄 독립 레이블인 Rawkus Records와 계약을 맺으며 활발한 솔로 활동을 이어 나갔다. 그는 다른 유명 아티스트들의 여러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였고, 힙합 팬들이 그의 솔로 데뷔 작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한 실력 또한 보여주었다. 1999년 여름, 드디어 그의 데뷔 싱글 [Simon Says]가 발매되었고 당연히 현지 Scene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몇 달 후, 음원차트 40위안에 드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엄청난 히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레이블인 Rawkus Records와의 계약문제로 인해 2007년까지 한 장의 앨범도 발표하지 못하며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남긴다. 엎친 데 덮친격으로, 그의 데뷔 작인 [Simon Says] 역시 영화 고질라의 OST Sample 사용을 둘러싼 법정 다툼으로 인해 올해 10월까지 어떠한 스트리밍 플랫폼에 접근하지 못하게 되어 버린다. 그러나 기나긴 법정 싸움이 끝났고 20여 년이 지난 후, 드디어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그의 정규 앨범 [Internal Affairs]가 지난 달 미국을 비롯한 모든 국가의 스트리밍 플랫폼에 재발매가 되었다. 한국에서도 첫 발매가 된 그들의 첫 정규 [Internal Affairs]는 힙합팬들의 향수와 기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세월이 지나 다시 꺼내보고 싶은 매혹적인 타임캡슐 같은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앨범이며 Wu Tang Clan의 맴버인 Method Man과 Redman을 비롯하여 Lady Luck, Common, Busta Rhymes, Talib Kweli, Canibus와 M.O.P.등 화려한 피처링 사단을 선보이고 있는 앨범이다. 힙합에 클래식이 있다면 무엇인지,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알고 싶다면 이 앨범을 들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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