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Call Of The Unknown : Selected Pieces 1972~1986
- Deuter
- 앨범 평점 5/ 3명
- 발매일 : 2016.06.27
- 발매사 : (주)오감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콘텐츠 코리아
'명상음악'의 시조인 '도이터'의 영적 에너지가 충만한 초기시절 베스트 컬렉션 앨범 [미지의 세계로부터의 부름]!
2016년 신규 한국 발매반으로 1972년부터 1986년까지 15년 동안 발매된 초기앨범 가운데 좋은 작품만 골라 집대성한 모음집으로 신곡도 2곡 포함되어 있다. 창작력이 가장 왕성했던 인도 푸나의 오쇼 아시람에서 활동하던 시기의 작품으로 타이틀곡인 "Call of the Unknown", 구름의 교향악적 이야기가 들려오는 듯한 "Sky Beyond Clouds", 선(禪)의 화두를 음악적 언어로 풀어내는 "From here to here", 명상음악의 연금술사임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Alchemy", 티베트 불교음악의 영향이 느껴지며 사운드를 통해 '궁극은 침묵'이라는 화두를 던지는 "Silence is the Answer(Part 4 & Part 5)', '촛불응시 명상'을 연상시키듯 신비한 기운에 의해 심연으로 빠져드는 느낌의 "Haleakala Mystery", 내면 에너지가 춤추며 강렬한 생명력으로 다가오는 'Aum", 명상음악의 완숙미가 돋보이며 구제프와 무용음악의 영향이 느껴지는 "Echo of the East", 파이프 오르간의 장엄한 종교적 무게감에 신비함과 감미로움을 더해주는 "Back to a Planet", 오래 전에 만들어졌지만 발표되지 않았던 곡 "Starchild"포함 17곡이 수록되어 있다.
'도이터'는 45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행하는 명상음악가로 이제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명상음악의 대명사이자 최고 마스터로 추앙 받고 있다. 초기시절 음악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앨범으로 인도 푸나의 오쇼 아시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기의 작품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도이터'의 음악을 처음 접하는 분들의 명상음악 길잡이로 매우 좋다.